따뜻하고도, 특별한 평범한 것들에 대하여

Jan 5, 2026

따뜻하고도, 특별한 평범한 것들에 대하여

삶의 행복과 특별함은 거창한 순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바라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심봉민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일상의 장면들에 주목하며, 그러한 순간들이 모여 삶을 이루고 있음을 작업을 통해 드러낸다.

작품 속 인물과 장면은 특별한 사건보다는 반복되는 하루의 감정과 분위기를 담아낸다. 소소한 몸짓과 표정, 익숙한 풍경은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투영하게 만든다.

심봉민 다롱이와 함께한 산책 (10호)

회화적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화면은 부드러운 색채와 절제된 구성을 통해 다정한 정서를 형성한다. 이러한 정서는 평범한 삶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온기를 조용히 환기하며, 관람자가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차분히 되짚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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