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소비문화에 대한 기록 혹은 풍자
‘루오 형제들’은 루오 웨이동, 웨이궈, 웨이빙 3명의 형제들로 이루어진 창작 집단이다. 그들은 1996년 베이징에 살면서 중국 정치운동가의 일원으로 함께 작업하기 시작했다. 현대 사회의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묘사한 작품에는 중국의 전통적 요소가 혼재되어 현대 중국이 지향하는 자본주의적인 가치와 대조적인 정치적 환경을 표현한다. 다면적인 구성의 작품에는 현대적인 주제와 전통적인 주제가 병치되어 있으며, 키치로 묘사된 그림과 조각들로 유명하다.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는 루오 형제들에게 중요한 주제이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태어나 물질적 소유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중국의 급진적인 경제 발전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작품의 톤을 모호하게 남겨둠으로써 중국의 현 소비문화를 기록하거나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림, 조각 등 다양한 미디어로 작업하면서 개인전, 단체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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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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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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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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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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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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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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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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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킴 Rani Kim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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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용 Park Jongy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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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Ha Yeon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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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Song Ji H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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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Kim Joung So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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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굿윈 Alison GoodwinUnited Kingdom,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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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매로우 Anna Marrow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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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Kim Kyung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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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Israel,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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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Kim Sangku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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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Kim Yujun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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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Lee Jongha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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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Keum Dongwo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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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Kim Jom SonKorea, 1946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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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Oh Tae Sik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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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Yoo Eui Rang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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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Kwon Soo HyunKorea,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