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예술의 본질,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영국의 햄프셔에서 태어난 차밍 베이커는 어린시절 대부분을 게릴라군인 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다 12살이 되어서 북요크셔의 리폰에 정착했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Central Saint Martin’s에서 공부를 마쳤다. 이후 상업예술가로 일하며 2007년 런던Truman Brewery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과 런던, LA를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2011년 ‘Mercer Street Studio’s의 전시를 통해 예술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순수예술가협회와 전시회를 열었는데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전시한 조각작품 '부조리한 얼굴의 정복자’는 시니컬한 메시지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자선모금을 위한 전시에도 열정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수집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차밍 베이커는 다양한 재료로 엄청난 크기의 조각작품을 만드는 한편 섬세한 소묘작품을 전시하고 전통회화기법으로 의미를 내포하는 장편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림을 뚫거나 베어내 상처를 입히고 총을 쏘아 구멍을 뚫기도 하며 동물의 머리나 다리, 몸의 일부분을 자르고 붙이고 합성해 예술의 정의와 본질적 가치에 강한 의문을 드러낸다. 매우 영국적인 낭만과 우울감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거나 뾰족한 무기로 변하기도 해 짜릿하고 섬뜩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그의 작품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 끌고 양심을 시험하는 등 감정의 기복과 스펙트럼을 확대한다. 백마리가 넘는 오리에게 각각 이름을 지어주고 초상화를 그래픽 드로잉으로 표현해 전시한 ’All This is Yours’에서는 비슷한 형태에서 오는 묘한 긴장감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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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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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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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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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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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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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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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Unknown artist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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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 Han Sang G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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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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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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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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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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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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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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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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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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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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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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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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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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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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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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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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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