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오승윤은 오지호 화백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아카데미 드 라그랑드 쇼미에르에서 공부하며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구상 미술로 표현하는 데 몰두했다. 1970년부터 국전에서 6회 연속 특선을 수상하며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한국자연미술대전 운영위원장,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화전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인의 영혼을 담은 한국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내 작품의 영원한 명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이며 평화”라고 말하며, 단청과 민화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밝혔다. 오승윤의 작품은 단순함 속에 샤머니즘과 풍수를 결합한 오방정색의 세계를 담고 있으며, 그의 평생 명제인 자연과 인간의 조화는 오방색을 통해 평화 사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의 작업은 회화뿐만 아니라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오방색의 개념을 다각도로 표현하고, 전통의 재조명과 현대적 맥락에서의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1982년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 ‘풍수(風水)’ 시리즈로 국내외 화단의 주목을 받았고, 1990년대 이후 한국과 프랑스 파리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그의 작품 ‘풍수’는 1999년 프랑스의 유력 미술 잡지 ‘위니베르 데자르(Univers Des Arts)’의 표지를 장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오승윤의 작품은 전통색을 사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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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일 Lee Mok Il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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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Kang Kyoung Soon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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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Shin Hyun Kyo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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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애 Cho Seong 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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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Lee Jong Hyup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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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Lee Seoung K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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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United Kingdom,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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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Kim Sung Soo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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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연 Kim Boo YeonKorea, 1969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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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걸 Choi Yong Geol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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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 디노스 채프만 Jake&Dinos ChapmanKorea, 19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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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브 Joe Webb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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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Kim Sung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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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Oh Soo WhanKorea,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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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Lee Kwang G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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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블레이크 Peter BlakeKorea,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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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리언 Bruce Mcle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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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리에 André Bourrié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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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Jang Hee Jeong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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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Park Si Heun (Sarah Park)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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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루이스 피자 Arthur Luis PizaKorea, 1928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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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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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Unknown artist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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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 Han Sang GuKorea,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