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 EDITION

ESSAY #2

줄리안 오피 중국 첫 개인전



줄리안 오피 중국 첫 개인전: 2017.3.28-6.10


상하이 와이탄에 새로 생긴 Fosun Foundation 复兴艺术中心 2016년말 오픈하면서 중국작가 20인 소장품 전시로 간단하게(?) 개관전을 대신했는데

그 다음으로 2번째 전시이기는 하나 실질적으로 Fosun Foundation Museum의 위용을 떨친 전시는 세계적으로 핫한 영국출신 현대작가 줄리안 오피 Julian Opie의 중국 첫 번째 개인전이었다.

상하이미술계와 전 세계를 향해 새로운 미술관 오픈을 인상적으로 알려야 하기 때문에 임팩트 있는 전시를 준비한 것을 비롯 오프닝 행사 또한 럭셔리하게 (전시장에 서브된 무료 음료가 떼땡져 샴페인!) 준비한 것 같았다. 





Opie의 대표작들이 Statues, Faces, City, Crowds, Jogging, Heads, Forest, Sheep, Driving, Speed, Movies

두루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줄리안 오피, 아티스트 자신이었다.





줄리안 오피 정도로 유명한 작가면 보통은 전시 오프닝에만 잠깐 참석했다가 미술관 관계자 및 VIP 사이로 사라져버리기 십상인데

그는 마치 일반 관람객인 것처럼 혼자 유유자적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작품들의 전시상태를 확인하거나 그를 알아본 관람객들과 사진 찍어주면서 편안하게 대화하거나 하고 있었다.

댄디한 영국신사~ 세계적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소탈하고 따뜻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세상에는 작품만 멋진 경우도 있지만 최고 중의 최고는 역시 결과물을 만들어 낸 모태,

즉 사람 자체 인품이 멋지고 작품도 멋진 경우가 진짜 중의 진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나도 줄리안 오피와 마치 오래 아는 사이처럼 사진 한 장 찍고~

나머지 시간은 럭셔리한 무료 떼땡져를 한 병쯤 마셔주는 것으로 줄리안 오피의 첫번째 중국개인전을 함께 축하했다! 


ArtN Mate:  Lei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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