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현실적 이미지가 선사하는 강렬한 시각적 힘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난 지다춘은 중앙미술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1990년대 초반, 실험적인 작품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혁신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초현실적이고 풍자적인 특징을 지니며, 연필, 먹, 찻물로 담백하게 표현된다. 이러한 기법은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세밀한 짜임새와 구도를 강조한다. 하얀색 바탕 위에 역사적 인물, 만화 같은 동물, 아이들의 장난감 등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혼합하여 담아내는 지다춘의 작품은 친근한 오브제와 형상들로 직감적이면서도 기괴하지만 유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비현실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한 그는 추상과 구상을 결합하여 서구의 문화적 요소를 중국 전통 회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최근 작업에서는 나무와 식물을 분해하여 과학적 형태로 그리며, 생물의 세포와 풍경 사이의 유사성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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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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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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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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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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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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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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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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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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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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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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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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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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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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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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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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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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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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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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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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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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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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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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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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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